오늘은 어제보다 별로 바쁘지 않아서 샌디와 에릭이 시내로 놀러 나갔습니다. 샌디는 아무 영화나 보고 싶어했으며, 에릭은 한국 영화를 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한국 영화를 보고 싶어했습니다. 극장에는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이 대단히 많았습니다. 신문을 읽고 있는 사람, 팝콘을 먹는 사람, 친구들과 이야기하는 사람, 음악을 듣고 있는 사람들로 극장은 몹시 복잡했습니다. 샌디와 에릭은 같이 로비에 있는 의자에 앉아서 영화가 끝나기를 기다렸습니다. 지루한 영화였지만 음악은 아름다웠습니다. 영화가 끝나고 2사람은 극장 근처에 있는 식당에 가서 맛있는 음식을 먹고 집에 돌아오는 길에 노래방에도 들렀습니다.